2015년 1월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이 11년 만인 2026년 10월 28일(수) 다시 극장에 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 일별 박스오피스 기준 재개봉 첫날 관객은 12,012명으로 전체 4위였고, 이튿날 5,348명이 더 들었다. 이틀 동안 17,360명으로, 2015년 첫 상영 때 모은 누적 관객 24,450명의 71.0%를 이미 채웠다.
9월 이후 옛 영화 하루 관객 1위
위 그래프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KOBIS 일별 박스오피스에 오른 영화 가운데 개봉일이 2025년 이전으로 등록된 312편을 이 기간 하루 최다 관객 순으로 놓은 것이다. 재개봉작과 오래된 공연 실황 영화가 여기에 들어간다.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의 10월 28일 12,012명이 가장 많고, 2위 시간을 달리는 소녀(9월 16일 5,816명)의 두 배를 넘는다. 같은 날 다시 상영을 이어간 트레인스포팅은 1,563명이었다.
재개봉 첫날 이 영화는 스크린 230개에서 632회 상영했다. 상영 1회당 관객은 19.0명으로, 이날 상위 10편 가운데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다음으로 높았다. 매출액은 11,550만 원이었다.
2015년 첫 상영과 나란히 놓으면
같은 KOBIS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2015년 기록을 찾으면, 상영 기록은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21일 남아 있다. 정식 개봉일 1월 28일(수)보다 앞선 엿새의 기록에 2,818명이 들어 있다.
2015년 개봉 전 기록은 1월 20일(화) 스크린 1개, 112명에서 시작했고, 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는 스크린 19~22개에서 하루 401~862명이 들었다. 정식 개봉 뒤 첫 주말인 1월 31일과 2월 1일에 하루 3천 명대를 기록한 것이 2015년 상영의 정점이었고, 2월 5일부터는 스크린이 30개대로 줄었다. 개봉일 상영 1회당 관객은 2015년 14.2명, 2026년 19.0명이다.
| 구분 | 2015년 첫 상영 | 2026년 재개봉 |
|---|---|---|
| 개봉일 관객 | 2,364명 (1월 28일) | 12,012명 (10월 28일) |
| 개봉일 순위 | 15위 | 4위 |
| 개봉일 스크린 | 82개 | 230개 |
| 개봉일 상영 횟수 | 167회 | 632회 |
| 하루 최다 관객 | 3,629명 (1월 31일 토) | 12,012명 (10월 28일) |
| 누적 관객 | 24,450명 (2월 11일까지) | 42,061명 (10월 29일까지, 2015년분 포함) |
재개봉 첫날 관객은 2015년 개봉일의 5.1배이고, 2015년 상영 기간 하루 최다였던 1월 31일(토) 3,629명의 세 배를 넘는다. 2015년에는 스크린이 가장 많은 날도 82개였고 가장 높은 순위가 14위였는데, 이번에는 첫날부터 스크린 230개로 시작했다.
KOBIS 누적 관객은 2015년 2월 11일의 24,450명에서 멈춰 있다가 2026년 10월 23일부터 다시 늘기 시작했다. 10월 23일부터 27일 사이 나흘은 스크린 1개짜리 상영 기록이고 모두 합쳐 251명이다. 그래서 10월 29일 KOBIS 누적 42,061명에는 2015년 관객과 재개봉 전 상영, 재개봉 이틀이 모두 들어 있다.
둘째 날 관객은 첫날의 44.5%
10월 29일(목)에는 5,348명으로 첫날의 44.5% 수준이었고 순위는 7위로 내려갔다. 다만 이날은 영화 전체가 줄었다. 10월 28일 상위 10편은 모두 다음 날 관객이 줄었고, 전체 관객도 186,773명에서 113,470명으로 60.8% 수준이 됐다. 상위 10편 중 감소 폭이 가장 큰 영화는 극장판 치이카와였고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이 그다음이었다. 스크린은 230개에서 214개로 큰 변화가 없었다.
KOBIS에 이번 재개봉에 맞춰 새로 등록된 이미지는 세 장이다. 그중 가로 포스터에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전편] 홍련의 화살」이라는 제목과 함께 「2026 10.28 CGV 단독개봉」, 그리고 SCREENX·4DX·ULTRA 4DX 상영관 표기가 적혀 있다. KOBIS 배급사 항목에도 CJ CGV가 올라 있다. 같은 시리즈의 다른 극장판이 이어서 개봉하는지는 공개된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다.
벽 안의 인류와 소년 엘런
KOBIS 공식 시놉시스는 거인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계에서 시작한다. 인류는 50미터 높이의 거대한 벽을 쌓고, 벽 밖으로 나갈 자유를 포기한 대가로 거인의 침략을 막아내고 있다. 벽 너머를 꿈꾸는 10살 소년 엘런 예거는 거짓된 평화에 안주하는 사람들을 가축이라 부르며 위화감을 느낀다. 그러다 벽을 뛰어넘는 초대형 거인이 나타나면서 엘런의 꿈과 사람들의 평화가 한순간에 무너진다. 장르는 애니메이션과 판타지, 상영 시간은 119분 18초로 등록돼 있다.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은 몇 살부터 볼 수 있나요?
KOBIS 등록 기준 15세 이상 관람가다. 거인이 사람을 위협하는 장면이 이야기의 중심이라, 원작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하는 경우라면 등급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상영 시간은 두 시간에 조금 못 미치는 119분 18초다.
참고한 자료: KOBIS 일별 박스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