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개봉 102일째를 지났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 일별 박스오피스 기준 7월 15일(수) 개봉 이후 10월 24일까지 누적 관객은 4,594,836명이다. 개봉 19일째인 8월 2일에 400만 명을 넘겼고, 그 뒤 석 달 가까이 상영이 이어지며 484,170명을 더했다. 10월 24일(토)에도 스크린 50개에서 894명이 봐 18위에 올랐다.
개봉 19일 만의 400만, 그다음 석 달
위 그래프는 개봉일부터 10월 24일까지 날마다 쌓인 누적 관객이다. 100만 명은 개봉 3일째인 7월 17일, 200만 명은 5일째인 7월 19일, 300만 명은 11일째인 7월 25일, 400만 명은 19일째인 8월 2일에 넘었다. 위키트리는 8월 2일 기사에서 300만 돌파 뒤 8일 만에 400만을 넘었다고 전했는데, KOBIS 일별 누적과 날짜가 일치한다. 같은 기사는 호프가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올해 개봉작 가운데 세 번째로 400만을 넘었다고 했다. KOBIS에서 8월 2일 기준 두 영화의 누적은 각각 1,600만 명, 590만 명을 넘는다.
개봉일 하루 관객은 333,886명, 스크린 2,403개에 상영 8,343회였다. 하루 관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첫 금요일인 7월 17일로 594,766명이고, 스크린은 7월 16일 2,424개가 가장 많았다. 개봉 전에도 7월 6일과 11일부터 14일까지 상영 기록이 있어 17,358명이 먼저 봤다.
첫 주에 절반 넘게 모였다
수요일부터 다음 화요일까지를 한 주로 묶으면 주별 관객은 다음과 같다.
| 주차 | 기간 | 관객 | 누적 대비 |
|---|---|---|---|
| 1주 차 | 7월 15일~7월 21일 | 2,384,226명 | 51.9% |
| 2주 차 | 7월 22일~7월 28일 | 1,217,711명 | 26.5% |
| 3주 차 | 7월 29일~8월 4일 | 616,541명 | 13.4% |
| 4주 차 | 8월 5일~8월 11일 | 186,767명 | 4.1% |
| 5주 차 | 8월 12일~8월 18일 | 69,657명 | 1.5% |
| 6주 차 | 8월 19일~8월 25일 | 32,387명 | 0.7% |
| 7주 차 | 8월 26일~9월 1일 | 12,682명 | 0.3% |
| 8주 차 | 9월 2일~9월 8일 | 4,521명 | 0.1% |
첫 주 2,384,226명이 지금까지 누적의 51.9%다. 둘째 주는 첫 주의 절반 수준인 1,217,711명, 셋째 주는 다시 그 절반쯤인 616,541명이었다. 1위는 개봉일부터 7월 28일까지 14일 연속 지켰고, 7월 29일에 그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1위를 내줬다. 개봉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별 순위 10위 안에 든 날은 모두 54일이고, 마지막으로 10위 안에 든 날은 9월 22일(화)이다. 8주 차에는 한 주 관객이 4,521명까지 줄었다.
9월 이후의 긴 꼬리
8월이 끝날 때 누적은 4,536,360명이었고,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58,476명이 더해졌다. 첫 주 1주일 관객의 2.5%가 채 안 되는 숫자지만, 상영이 끊긴 날은 없었다. 9월 23일에는 스크린이 3개까지 줄었고,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하루 26~57개를 오갔다.
주별로 줄어들던 관객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인 9주 차에 32,229명으로, 바로 앞 주(4,521명)의 일곱 배 넘게 늘었다. 이 주 첫날인 9월 9일에는 하루 상영 횟수가 220회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상영이 늘어난 이유는 공개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다.
칸 경쟁부문에서 극장까지
KOBIS에 등록된 영화제 기록에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을 비롯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펄락 섹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센터피스 프레젠테이션이 올라 있다.
공식 시놉시스에서 지원 인력은 산불을 끄러 가고 통신마저 끊긴 상황에서, 호포 출장소의 범석과 성애는 노인들뿐인 마을을 지키려 싸우고, 시놉시스가 놈이라고만 부르는 존재를 쫓아 산으로 간 청년들과 성기는 오히려 사냥감이 된다. 위키트리는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제작은 포지드필름스, 배급은 메가박스중앙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다.
상영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KOBIS 등록 기준 156분 25초로, 2시간 36분이 넘는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내용 정보에는 폭력성, 대사, 공포가 적혀 있다. 장르는 SF, 스릴러, 액션으로 등록돼 있다. KOBIS에 등록된 실낙원(100분 8초), 베러티(116분 57초)보다 40분 이상 길다. 10월 24일 상영 횟수는 하루 128회로 개봉일(8,343회)의 65분의 1 수준이라, 극장에서 보려면 상영 시간표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
참고한 자료: 위키트리 400만 돌파 기사, KOBIS 일별 박스오피스
